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姊婉好恨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苏璃觉得一切是来的太突然了只见台上一片黑忽然出现四个人站在自己的位置上歌一开始几个人开始跳舞安瞳攥紧了苍白纤细的手指硬是将指甲狠狠掐入了手心里拼了命地想要将心中逐渐增加的恐慌努力压抑下去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